중흥건설, 내년 1만250가구 분양… 사회공헌활동·동반성장도 앞장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한 중흥건설이 일반분양에 이어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내년에도 1만가구 이상 대규모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천에도 앞장선다.

26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총 1만4939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내년에도 일반 분양과 재건축, 재개발 등 조시정비사업, 뉴스테이사업 등을 통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250가구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 당진수청지구와 원주혁신도시, 구로항동지구, 김해내덕지구 등 4개 단지와 하반기 화성동탄2신도시, 고양향동지구, 진주혁신도시, 서산예천2지구 등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739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한 ‘중흥S-클래스’를 통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진출도 활발하다.

지난해 4월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 광주 북구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1구역 재개발 등 총 5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매출액 1조96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에도 부산진구 범천1-1도시환경정비사업과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영등포 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 구리시 딸기원1지구 재개발 등 4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지난해에 이어 약 8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에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 총 4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효천1지구 뉴스테이 615가구도 상반기에 예정됐다.

중흥건설은 이러한 성장속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업체 상생 실천에도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며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정찬선 회장과 부인 안양임씨가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광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5호 회원으로 가입했던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과 부인인 이화진씨와 함께 광주 최초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로 등록된 바 있다.

이와함게 중흥건설은 지난 10년간 견본주택 개관 때마다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중흥건설 정찬선 회장은 지난 6일 광주상공회의소 ‘2016 제4회 광주상공대상’에서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