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문재인. 사진은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사진=뉴스1
신대철 문재인. 사진은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사진=뉴스1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이 오늘(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룹 시나위 기타리스트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신 이사장이 오늘 문 전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신 이사장은 한국 록의 개척자 신중현 선생의 아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신 이사장은 문 전 대표 지지 이유에 대해 "과거 권위주의 시대를 답습한 9년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문 전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에서) 문화계, 예술인에 대한 탄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예술인들은 생존을 위협받았다"며 "거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를 위한 시대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문 전 대표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