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시정 연설을 실시한다.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의한 시정 연설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의 통과를 당부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전반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이 민생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시정 연설은 지난 6월 취임 한달여 만에 국회를 찾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 이후 2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시정 연설 당시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파워포인트(PPT)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이날 역시 본회의장 전광판을 활용해 PT를 할 예정이다.

국회는 2일부터 예산안 심사에 돌입해 법정 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