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샴푸 다운워시/사진=애경산업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일반적으로 충전재 종류는 오리털과 거위털, 천연 충전재 등이 있으며 제품별로 충전재 비율과 중량 등이 달라 보온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다운의류 관리 시에는 올바른 세탁법으로 충전재의 유지분을 보호해야 값비싼 다운의류의 보온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다운패딩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드라이클리닝을 피하고 의류의 세탁라벨을 확인해 전용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다운의류의 유지분 보호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애경산업에서 롱패딩을 똑똑하게 구매하고 올바르게 관리해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롱패딩 구매 시 필수 확인요소 3가지
오리나 거위의 가슴 털인 솜털과 깃털로 구성된 다운의류는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다운패딩의 솜털은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깃털은 솜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깃털이 많이 포함된 다운의류일수록 무겁고 보온성은 떨어짐으로 제품의 라벨에 표기된 솜털과 깃털 적정비율이 8:2 혹은 9:1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다운패딩의 보온성은 충전재의 중량, 즉 우모량에 달려있다. 우모량이 300g이상일 경우 헤비다운, 300g미만일 경우 중량다운, 100g은 초경량 다운으로 분류되며 600g이상일 경우 전문가용 헤비다운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다운의류 구매 전 종류에 맞는 적절한 우모량이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필파워를 확인해야 한다. 필파워란 다운의류를 비틀거나 구겼을 때 살아나는 복원력을 말하며 600~700이상의 필파워를 포함하고 있으면 복원력이 우수한 다운패딩이라고 할 수 있다.
◆다운의류 충전재의 유지분 보호
다운의류를 구성하는 오리 및 거위털 등에서 분비되는 유지분은 다운의류의 보온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다운패딩 세탁법으로 알고 있는 드라이클리닝은 유지분을 녹여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드라이클리닝을 거듭 이용할 경우 유지분을 손상시켜 패딩 내 공기층을 유지해주는 충전도가 줄어들고 다운이 손상돼 보온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유지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공인시험기관 실험결과에 따르면 다운의류를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와 드라이클리닝으로 각각 5회 반복세탁 후 보온성을 측정한 결과 보온율 100% 대비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 99.8%, 드라이클리닝 87.3%로 나타나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온성을 유지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유연제, 탈취제 사용 피하고 중성세제로 세탁
다운 소재의 의류는 약 30℃의 미지근한 물에 다운의류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만큼 넣은 후 지퍼,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손 세탁 하거나 세탁기 사용 시에는 섬세코스(울코스, 란제리 코스 등)에 맞춰 단독 세탁해야 한다. 이때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표백제를 사용하면 기능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다운의류 전용 중성세제인 애경산업 ‘울샴푸 다운워시’는 다운의류의 보온 기능성을 유지해주며 손세탁이나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다운의류 1벌 세탁에 맞게 개별 포장돼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오염이 심한 다운의류의 소매나 옷깃 등의 부분은 ‘울샴푸 다운워시’를 오염 부분에 직접 발라 애벌빨래를 해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