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9 생활서비스형 사회적경제 교육'.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19 생활서비스형 사회적경제 교육'.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신도시 등에 부족한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 사회적경제를 통한 '신도시 특화모델 발굴'에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9 생활서비스형 사회적경제 발굴·육성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도시 밀집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특화모델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결과 치매예방, 장난감 수리 및 판매, 청소년 멘토링 등 10개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는 소상공인, 운수, 돌봄, 의료서비스, 사회주택 등 경기도 5대 사회적경제 정책과제를 토대로 신도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시에서는 생활서비스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별내동 소재)에서 실제 사업수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관내에 부족한 생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커뮤니티케어와 도시재생 영역에 있어서도 사회적경제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