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3분카레. /사진=JTBC 방송캡처
허재 3분카레. /사진=JTBC 방송캡처

정형돈이 허재에게 '3분 카레'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아침 브런치를 즐기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어쩌다FC 멤버들의 실력 향상을 극찬하며 "이제 8세 실력이 10세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허재 형 우리 10세예요"라고 했고 허재는 "난 3분밖에 뛰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허재 형님이 저번 경기로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며 "카레다. 3분 카레"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성주 역시 “단톡방 보니까 허재 형님이 미안함을 전달하며 문자를 올렸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허재 형님이 단톡방에 잘 안 들어오시는데 경기 끝나고 종오가 속옷을 선물한다고 하자마자 미안함 가득한 문자를 올렸다”며 당시 문자를 소개했다. 이어 “바로 뒤이어 속옷 사이즈를 올렸더라”라고 감동파괴 발언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재는 “미안한 건 미안한 거고 속옷은 입어야 하니까”라고 능청발언을 하며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