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은 5개월 동안 치열하게 살을 빼 20kg을 감량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왜 내 옷을 입고 나왔냐”고 했고, 홍선영은 “이제는 네 옷이 맞는다”고 답했다.


이에 홍선영은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로 '치팅데이'를 즐기기로 했다.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기간 중 단 하루,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의미한다. 그는 핫도그를 시작으로 감자탕, 떡볶이로 시선을 돌렸다. 홍선영은 "이제 정식으로 밥을 먹으러 간다. 한국 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한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다이어트 끝나면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뭐하고 싶냐"는 물음에 홍선영은 "스티커 사진, 손잡고 쇼핑, 놀이동산, 심야영화를 함께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