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상대가 바뀐다. UFC 부산의 이벤트 프로모터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르테가의 부상을 알리며 UFC와 대체 선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상대로는 지난해 11월 정찬성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프랭키 에드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제압했던 제레미 스티븐스 등이 거론된다.
©스포티비
©스포티비

UFC 부산 대회 관계자는 “오르테가 만큼의 재미를 선사할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FC 부산에는 정찬성 외에도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한국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그리고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 플라이급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9위 맷 슈넬 등 TOP 10에 드는 파이터들부터, 지난 10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헤비급의 시릴 가네 등도 부산을 찾는다.

4년만에 한국에 돌아온 UFC 부산은 12월21일 토요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예매는 ‘옥션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