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처음으로 금요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의 진행자인 가수 윤보미,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김준현(왼쪽부터). /사진=KBS 제공
6일 처음으로 금요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의 진행자인 가수 윤보미,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김준현(왼쪽부터). /사진=KBS 제공

주말인 금요일을 맞아 볼만한 예능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TV에서는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우선 코메디TV의 간판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저녁 8시 포문을 연다. 이날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무려 100만원의 용돈을 '캠핑 특집'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구매하기 위해 마트에서 탕진한 '녀석들'의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그동안 토요일에 안방극장을 찾던 KBS 2TV 여행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이 이날 처음으로 금요일에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김환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가운데 유럽 국가 포르투갈을 소개하는 이엘이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JTBC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밤 9시), 강호동과 여섯 출연진의 좌충우돌 예능 뜀박질 '신서유기7'(tvN, 밤 9시10분),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밤 11시10분)도 시청자들의 불금을 하얗게 불태우도록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