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해운대 캠페인’에 함께할 해운대구 관내 5곳 옷수선가게 대표가 홍순헌 구청장실을 찾아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해운대구
‘스마일 해운대 캠페인’에 함께할 해운대구 관내 5곳 옷수선가게 대표가 홍순헌 구청장실을 찾아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마스크 걱정없는 자급자족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운대구는 지난달 24일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와 ‘공적 수제 마스크 공급프로젝트, 스마일 해운대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스마일 해운대 캠페인’에 함께할 관내 5곳 옷수선가게 대표가 홍순헌 구청장실을 찾아 힘을 보탰다. 

첫 사업으로 필터교체형 어린이 면 마스크 2만여장을 만들어 만 3~8세 어린이들에게 이달 중순쯤 전달할 예정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친환경 수제마스크를 만들고, 민간과 협력해 공적마스크를 생산하는 두 가지 방법을 활용, 마스크 자급자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이상 마스크 물량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