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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나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현재 부여)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약 8km의 성으로 평양에 있는 나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나성 중 하나다. 현재 폭우로 인해 성벽의 석축 일부(약 10m)가 무너진 상태로 문화재청은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우장막 설치 등 긴급 조치하였으며 조속히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제공) 2020.8.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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