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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3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됐다. /사진=뉴스1 |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3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3명 중 1명은 요리사 A씨(48·남·중국국적)다. 나머지 2명은 다른 부서에서 근무한 B씨(25·남·중국국적)와 C씨(29·남) 등 호텔 직원이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D씨(40대)와 호텔 내 중식당 '임페리얼트레저'에서 함께 근무한 요리사다. B씨와 C씨는 호텔 내 식당 등 D씨와 일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있었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지난 1일 확진된 D씨는 지난달 24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30일까지 출근해 음식을 조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D씨와 중식당에서 근무한 직원이 총 2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밀접 접촉자 6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13명은 능동감시 조치를 했다. 직원 350명은 지난 1일 검체 검사를 모두 마친 상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지난 1일 오후 1시 임시 휴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3일 오후 1시 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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