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욘두'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완치 됐다고 전했다. /사진=마이클 루커 인스타그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욘두'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완치 됐다고 전했다. /사진=마이클 루커 인스타그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욘두'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6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완치 됐다고 전했다.
루커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검사 결과서를 공개하며 "코로나19와 싸운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도와 주고 싶다. 굉장히 힘든 전투였다"고 전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고 내 몸은 결국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겼다"고 덧붙였다.

루커는 또 "이 미친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 가족들과도 어울릴 수 없었다. 이제 다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견해로 다른 약이나 비타민, 보조제 등을 섭취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치료 과정 중에 매일매일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느껴야 했지만 결국 내 면역 체계가 이겼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등이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