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 해역에서 10월 30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일 오후 5시 기준 사망자 51명, 부상자 900여명을 기록했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터키 3대 도시인 '이즈미르'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즈미르에서만 49명이 숨졌고,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터키 서쪽 해안에는 쓰나미까지 몰려와 일부 주택가와 도로가 잠기는 피해도 발생했다.

온 나라가 구조작업을 지켜보며 잔해 속에서 생존자가 나올 때마다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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