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김동완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김동완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9월에 소속 아티스트 김동완님을 향한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여 아티스트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안내를 해드린 적 있다"며 고소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팬들이 메일을 이용해 보내온 자료와 소속사 자체에서 모니터링을 거쳐 모은 자료를 모아 변호사를 통해 지난 10월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 소속사 측은 "금일 11월 4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현재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Office DH는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