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 사진제공=용인시 청소년재단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 사진제공=용인시 청소년재단
용인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전국 2020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하여 2년마다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는 26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다시 한 번 용인시를 대표하는 자연권 수련시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19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인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선정에 연이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또 한 번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 더욱 의미가 크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전 시설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것에는 전 직원의 노력과 용인시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이끌어 나간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용인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 및 시민들이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안전한 수련시설 운영에 전 직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996년 개원, 2010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소속,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31개 객실의 생활관 및 인조잔디운동장, 사계절썰매장, 야외수영장, 야영장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인증받은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및 가족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