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정일용)은 수원 진료권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의 일환으로, 수원시 의사회(회장 김지훈) 초청 간담회 및 대표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
경기도의료원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시 의사회’ 김지훈 회장과 공연식 사무국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과 이충훈 공공의료본부장 및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지훈 회장을 수원 진료권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대표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며,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하고 두 기관 소개 및 수원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내용전달과 ▲지역사회 감염관리에 관한 협력방안 모색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진료 및 공공보건복지자원 연계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관련 협력 ▲기타 협력 가능한 사업 등 앞으로 수원시 공공보건의료의 발전과 협력체계 구축과 활성화,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로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수원병원은 2020년 8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원 진료권내 공공보건의료본부로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원시 의사회가 이미 수원시 보건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정지훈 회장의 협의체 위원 위촉과 간담회를 통하여 수원병원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수원시 의사회 김지훈 회장은 “수원시 의사회는 수원시의 공공보건의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수원시 관내 행정기관, 보건소와 연계·협력,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에 이번 수원 진료권의 공공보건의료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시초로 하여 앞으로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이 경기도는 물론 특히 수원시 지역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적 필요와 요구를 충족해주길 건의하며, 그것을 위해 수원시 의사회도 함께 최선을 다해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