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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악마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변형한 미쉘 프라도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은 신체를 변형하기 전 미쉘(왼쪽)과 변형 한 뒤의 모습. /사진=데일리 메일 |
최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간 사탄'이라 불리는 브라질 남성 미쉘 프라도는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입 안에 은색 엄니를 이식했다.
25년 동안 문신 전문가로 활동 중인 미쉘은 지난 4월 왼손의 네 번째 손가락을 제거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입 안 양쪽에 각 2개씩 엄니도 이식했다. 그는 "은색 엄니 한 개의 가격은 단 790파운드"(약 123만원)라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또 있다. 그는 지난해 코끝을 제거했으며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자르고 이마에 여러 개의 뿔까지 심었다. 그의 몸은 문신으로 뒤덮여 있어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미쉘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취 없이는 불가능한 신체 변형이었다"며 "하지만 난 내가 원하는 몸을 얻기 위해 따라오는 고통은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그는 인스타그램에 신체 변형 과정을 소개하면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6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