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연과환경, 윤석열 자영업자 지원… '골목상권재생' 기대감 속 강세

자연과환경이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2일 서울의 식당 자영업자를 만나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충분한 손실보상과 피해계층에게 빈틈없이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다. 

13일 자연과환경은 오전 9시43분 전 거래일 대비 95원(3.68%)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급한 발언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윤 전 검찰총장은 서울의 식당 자영업자를 만나 "소득주도성장과 코로나 방역정책 실패로 가는 곳마다 가는 곳마다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허탈한 한숨과 절규만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 논의 중인 33조원에 이르는 이번 2차 추경은 선심성 퍼주기가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충분한 손실보상과 피해계층에게 빈틈없이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고, 자영업자는 국가의 기본인 두꺼운 중산층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