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범양건영, 이재명 '기본주택 공약' 발표 앞두고 강세

범양건영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9분 범양건영은 전 거래일 대비 1040원(14.21%)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주택 정책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기본주택 도입 위치와 규모, 공급량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지사의 기본주택은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투기성 부동산에 대한 금융 규제에 초점을 맞췄다. 무주택자 주거난 해결 방안으로 3기 신도시 등 역세권 핵심요지에 집값 걱정 없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범양건영은 종합건설업체로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건설 각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 중 민간임대주택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연립주택 신축사업, 천안 두정동 기업형 임대주택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신축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