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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지난 20일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철민이 지난해 12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동료가수 피터펀은 "형님 힘내세요. 기원 드리고 있습니다"라는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김철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2번의 항암(치료),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등 현재 24시간 동안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며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치료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존버’하겠다”면서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