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예비군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7월14일 경기 고양시 노고산예비군훈련장 모습. /사진=뉴스1
국방부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예비군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7월14일 경기 고양시 노고산예비군훈련장 모습. /사진=뉴스1
국방부가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예비군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예비군 소집과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예비군 원격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2개월 동안 실시된다. 예비군 연차를 기준으로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3주씩 수강기간이 부여된다.

원격교육을 희망하는 예비군은 자신이 속한 수강기간 3주 안에 예비군 원격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다음달 8~28일은 5·6년차와 7·8년차 이월보충훈련 예비군 수강기간이다. 다음달 29일~11월8일과 오는 11월19~12월9일은 각각 3·4년차, 1·2년차 예비군 기간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가능하다.


정해진 원격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내년 예비군 훈련에서 2시간이 줄어든다.

교육과목은 예비군복무(1교시)·응급처치(2교시)·핵, 화생방 방호(3교시)·각 군 소개(4교시) 등이다.

국방부는 "내년도 예비군 훈련 시행방안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내년 1월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