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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원피스 공식 트위터는 10일 실사화되는 원피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은 만화 '원피스' 실사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 /사진=넷플릭스 원피스 트위터 |
넷플릭스 원피스 공식 트위터는 10일 실사화 예정인 원피스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원피스 주인공 몽키 D.루피 역은 멕시코 출신 이냐키 고도이가 맡는다. 삼도류 검사 롤로노아 조로 역은 아라타 맛켄유가 담당한다.
이밖에 저격수 우숍 역은 미국 배우 제이콥 로메로 깁슨이 연기한다. 항해사 나미 역은 미국 배우 에밀리 러드, 요리사 상디 역은 타즈 스카일러를 캐스팅했다.
누리꾼들은 작품의 실사화가 성공할지 우려를 나타냈다. 인기가 많은 작품 '원피스'를 어설프게 실사화시켜 작품을 망칠 수도 있다는 우려다. 한 누리꾼은 "상디 역을 맡은 배우는 에미넴이냐"고 말했다. 몇몇은 "이걸 왜 실사화 하는 거냐" "기대 안 된다" "망삘이네 이것도"라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피스는 1997년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는 5억부에 육박한다. 원피스는 해적왕을 꿈꾸는 소년 몽키 D. 루피가 검사 조로, 항해사 나미 등 동료들과 해적단을 결성해 떠나는 해양 모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