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과천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과천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여러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LH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 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를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공급물량의 60%를 다자녀가구·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 물량으로 배정할 방침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총 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인 경우다. 중위소득 150%는 1인은 330만6180원, 2인은 521만6136원, 3인은 629만2052원 등이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는 오는 3월3일, 당첨자 발표는 6월30일 있을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남양주), 2024년 1월(과천)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