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가 2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은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가 2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3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은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2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2555대(3위), 기아 EV6는 2125대(5위)가 팔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경쟁 모델인 포드의 머스탱 마하-E를 6위(2001대)로 밀어내고 판매량 톱 5에 올랐다.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판매량 톱5에 든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뿐이다.


미국 전기차 판매량 1~2위는 테슬라의 모델Y(2만3508대)와 모델3(1만5387대)이다. 4위는 테슬라의 모델X(2137대)가 차지해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의 위용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