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KBL) 원주DB가 드완 에르난데스(26·미국)를 영입했다. /사진=원주DB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프로농구(KBL) 원주DB가 드완 에르난데스(26·미국)를 영입했다. /사진=원주DB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프로농구(KBL) 원주DB가 드완 에르난데스(26·미국)를 영입하고 레너드 프리먼(27·미국)과 재계약했다.

DB는 28일 에르난데스의 영입 소식과 함께 프리먼과의 재계약 소식도 함께 전했다. 센터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2라운드 59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의 지명을 받았다. NBA에서는 통산 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시즌에는 NBA G리그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32경기 평균 20.5득점 9.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는 에르난데스를 "골밑 플레이 능력을 갖춘 선수로 공수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도전하는 한국 무대가 설렌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DB는 지난시즌 활약했던 프리먼과도 재계약을 맺었다. 프리먼은 지난시즌 43경기 평균 9.6점 7.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