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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와 테니스 사이에서 바쁜 여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지현이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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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은 스트라이프 패턴 포인트의 화이트 카라 니트톱에 그린 컬러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입고 니삭스, 선바이저 등을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청량한 무드의 골프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는 요정 같은 비주얼과 우월한 비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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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지현은 최근 새 소속사 얼반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