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톰 홀랜드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숨이 막힐 것 같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멍해진다. 결국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톰 홀랜드는 2019년 말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독됐다고 밝히며 "내 실생활보다 인스타그램 생활에 더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톰 홀랜드는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금발의 일반인 여성 올리비아 볼튼과 열애설이 터졌으나 소꿉친구로 밝혀졌고 배우 나디아 파크스와도 열애설이 났다.

지난해 7월에는 2017년 이후 꾸준히 열애설이 돌았던 '스파이더맨' 속 상대역 배우 젠데이아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인터뷰를 통해 파파라치 사진으로 연애 사실이 공개된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