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2022 롤드컵 엔트리를 발표했다. 사진은 DRX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2022 롤드컵 로스터. /사진=DRX 공식 페이스북
DRX가 2022 롤드컵 엔트리를 발표했다. 사진은 DRX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2022 롤드컵 로스터. /사진=DRX 공식 페이스북

DRX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로스터를 공개했다.

DRX는 지난 19일 팀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2 롤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팀은 지난 3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치른 롤드컵 선발전에서 3-2로 신승을 거두며 LCK 4시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명단에는 황성훈(킹겐)·홍창현(표식)·김건우(제카)·김혁규(데프트)·조건희(베릴)·이주한(주한)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한은 지난 2·3일 치렀던 선발전에서 6경기 출전해 5승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둬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DRX는 오는 30일부터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를 치른다. B조에는 DRX 외에도 RNG·매드 라이온스·사이공 버팔로·데니즈뱅크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이수루스 등이 포진했다. DRX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본선 그룹 스테이지에 합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