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2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한다. /사진=㈜두산
㈜두산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2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한다. /사진=㈜두산

㈜두산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 참석해 첨단소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두산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2)에 참가한다.


'2022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로, 반도체, 자동차, 인쇄회로기판(PCB), 디스플레이, 센서 등 관련 기업들이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NXP, 지멘스 등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모든 전자 산업의 핵심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에센셜 포 에브리 일렉트로닉스'(Essentials for Every Electronics)를 주제로 동박적층판(CCL), 5세대 이동통신(5G) 안테나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MEMS Oscillator) 등을 소개한다.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PCB의 핵심 소재인 CCL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써온 ㈜두산은 현재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5G 무선 통신 장치, 통신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무선 통신 장비용 CCL ▲전장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 부품에 적용되는 전장용 등 하이엔드 CCL 풀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 공급자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