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이파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영주 아이파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경북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짓는 '영주 아이파크' 견본주택이 지난 11일 문을 연 가운데 3일간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영주 아이파크는 지하 4층~최고 20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66㎡ 타입 73가구·84㎡A 타입 254가구·84㎡B 타입 40가구·115㎡타입 61가구 등 총 4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3~4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영주 아이파크는 단지 서쪽 동부초·영주중이 가깝고 직선거리 약 600m에 영주고가 위치해 있다. 반경 2㎞ 이내에 영주 내 최고 진학률을 기록한 대영고와 17개 초·중·고가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주목할 만하다. 가흥교차로와 문정교차로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KTX 중앙선 영주역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접근이 편리하다. 영주역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수혜지로 지목되고 있다.


4Bay 위주 설계에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최신 평면 구조를 채택하고 전 세대에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입주민들은 전용면적에 비해 여유로운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 특화단지로 예정돼 나무와 휴식,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선보인다. 단지 서쪽 어린이공원, 동쪽 소공원, 남쪽 녹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밖에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와 안심 등·하교를 위한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