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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심상치 않은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된 소감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명합니다! 차은우 이집트 디올쇼. '막' 영어 짤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차은우는 화제가 됐던 '막' 영어 인터뷰를 언급했다. 앞서 차은우는 '2022 디올맨 패션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어와 영어를 뒤섞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어 중간에 '막'이라는 단어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은우는 "멤버들도 (영상을) 보고 엄청 놀렸다"며 "(당시) 스태프들와 함께 축구 경기를 보고 얼싸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패션쇼에) 갔는데 (16강 진출과 관련된 질문을) 하니까 갑자기 막 흥분됐다"며 "말을 빨리 전하고 싶은데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차은우는 오는 30일 TVING 시리즈 '아일랜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차은우는 극 중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남길·이다희 등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