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걸그룹 메이브는 오는 25일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휴먼 걸그룹 메이브는 오는 25일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걸그룹 '메이브'(MAVE:)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

20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메이브는 오는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시우·제나·타이라·마티 등 4명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그룹명은 'MAKE NEW WAVE'를 줄인 단어로 케이팝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첫 앨범은 미래를 바꾸기 위한 멤버들의 특별한 여정을 알리는 내용이다.

데뷔에 앞서 메이브 공식 사이트에 첫 앨범 타이틀곡 '판도라(PANDORA)'와 수록곡 '원더랜드(이디피아)' 등 2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 각 멤버들이 불시착한 지역(한국·미국·프랑스·인도네시아)의 언어로 녹음된 '보이스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