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년 5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모습. (대통령실 제공)/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5%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4.7%, 부정평가는 53.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포인트(p) 올랐고 부정평가는 1.7%p 내렸다. 특히 긍정평가는 같은 기관의 5월 첫째 주 조사(38.5%)에서 6.2%p 올랐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8.5%p로 전주 조사(13.4%p)보다 4.9%p 줄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 정의당 1.9%, 무당층 11.2%, 기타 정당 1.9%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1%p, 국민의힘은 1.7%p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였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임의 전화걸기(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