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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충청 이남 지역엔 비가 예보됐다.
지난달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 6시~낮 12시에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에 5~20㎜, 그 밖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 5㎜ 안팎이다.
이날 낮 12시~오후 6시에는 제주·전남·경남 남해안 외의 남부 지방으로, 오후 6시~밤 12시에는 충청 남부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2~4m로 다소 높게 일 예정이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아침 최저 13~19도, 낮 최고 21~29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25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