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에서 1만86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1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에서 1만86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지 2일차였던 지난 2일 전국에서 1만86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8663명 늘어나 누적 3176만65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달 27일(1만7796명)보다 867명 늘었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6일 1만1787명→5월13일 1만9341명→5월20일 1만8100명→5월27일 1만7796명→6월2일 1만8663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5%다. 보유 병상 274개 중 178개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통계는 이날까지 제공되며 다음 주부터는 주간 통계를 취합해 월요일에 주 1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