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운데)가 1일(한국시간)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합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한지혜(가운데)가 1일(한국시간)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합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지혜(19·경북개발공사)가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대회 여자 59㎏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지혜는 1일(한국시간) 인도 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9㎏급에서 인상 84㎏, 용상 109㎏로 합계 193㎏을 기록했다.


그는 인상에서 85㎏의 하티시엔(베트남)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가장 높은 무게를 들었다.

합계에서도 1위를 차지한 한지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하티시엔이 합계 190㎏로 2위, 레이하네흐 카리미(이란)가 188㎏로 3위에 올랐다.

아시아역도주니어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각각 메달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