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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 위기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서구는 6일 실직, 질병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국시비 등 2억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로 소득 기준은 4인 기준 405만원 이하, 재산 기준은 2억 41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주거 지원 800만원) 이하이다.
서구는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62만원, 주거비 66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그 외 부가 급여로 연료비(10~3월),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거주지 기준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생활보장팀으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허후심 복지급여과장은 "동절기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서구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