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한 어르신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문을 읽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한 어르신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문을 읽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올 한해 한국인이 방송·통신 매체 중 가장 오랜 시간 본 언론사 1위는 뉴스1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의 보고서를 인용한 기자협회보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방송·통신 매체 중 한국인이 가장 오래 본 언론사는 뉴스1으로 뉴스1 방문자의 월 평균 총체류시간(TTS)은 282만5198시간이었다.


2위는 연합뉴스로 211만2013시간이었고, 3위는 뉴시스(169만288시간), 4위는 MBC뉴스(101만1516시간), 5위는 MBN(88만5743시간) 등의 순이었다.

뉴스1은 방송·통신을 비롯해 종합신문, 인터넷, 경제신문 등 모든 언론사의 TTS 순위에서는 매일경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TTS 3위는 한국경제(277만9299시간)이었고, 중앙일보(271만6985시간), 머니투데이(266만4231시간), 헤럴드경제(215만7765시간), 연합뉴스(211만2013시간), 조선일보(199만4916시간), 서울신문(183만4922시간), 뉴시스(169만288시간) 순이었다.


뉴스1은 전체 언론사 중 월평균 방문자 수(UV) 순위에서는 1690만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연합뉴스(1815만명), 2위는 뉴시스(1811만명), 3위는 매일경제(1781만명)였고, 뉴스1에 이어 머니투데이(1674만명), 한국경제(1646만명), 중앙일보(1571만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월평균 방문자 수를 보면 뉴스1은 △20대에서 5위(196만명) △30대 4위(325만명) △40대 4위(389만명) △50대 5위(377만명) △60대 4위(263만명)를 기록했다.

올 한해 가장 조회 수(PV)가 가장 높은 상위 30개 기사 중 한국경제·헤럴드경제가 쓴 기사는 각각 4개로 가장 많았고, 뉴스1·매일경제·머니투데이·파이낸셜뉴스가 쓴 기사는 각각 2개였다.

한편 마켓링크는 포털사이트 뉴스섹션과 특정 언론사 웹사이트의 순방문자·도달률·페이지뷰·체류시간 등을 분석했다. 다만 표본을 통한 통계적 추정치로, 전수조사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