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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이 통합멤버십을 선보인다.
어바웃펫은 업계 최초로 반려인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실비클럽은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1000만원 한도의 펫 보험형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1대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실비클럽의 가입은 어바웃펫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어바웃펫이 지난 달 2304명의 반려인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 동물 양육에 월 평균 25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각 영역별 평균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에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응답했다.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는 강아지 양육자는 월1회 방문, 평균 8만원, 고양이 양육자의 경우 월 0.5회 방문, 평균 2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자의 68%는 질병이 없어도 분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해 건강 관리 및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노령 생활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어바웃펫은 설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펫 장기보험 가입자 기준 1위 업체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통해 펫실비보험 서비스가 포함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