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4·10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12일 국민의힘은 당헌에 따라 전날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을 대신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권한 대행을 맡긴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외부 일정 없이 전당대회와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 혼란 수습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7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을 대비해 지난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다음달 29일까지로 임기를 연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주 중에 원내대표 자격으로 의원총회 격인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22대 국회가 오는 6월부터 공식 개회하는 만큼 당 지도부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 자리에서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였던 국민의힘은 다시 비대위를 꾸린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나경원·안철수 당선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