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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중앙회 이사 출신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화 대한변호사협회 사법평가위원회 위원장(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1955년생인 김병화 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25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도 받았다.
대학졸업 후 행정고시에 먼저 합격해 '고시 2관왕'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 입문 후에도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연수를 다녀왔다. 미국 형사법과 관련된 논문 다수를 집필해 검찰 조직에서 학구파로 불린다.
김 이사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의정부지방 검찰청 검사장,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이사장, 농협중앙회 이사, 푸른상호저축은행 사외이사 등으로 일했다.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며 대한변호사협회 사법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법률 분야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외이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서의 전문성과 직무공정성, 윤리책임성, 업무충실성이 모두 충족된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