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일부 축구 팬들의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배우 설인아가 일부 축구 팬들의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배우 설인아가 일부 축구 팬들의 극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고통을 호소했다.

설인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축구 경기를 관람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바페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이강인을 응원하고 있는 설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파리 생제르맹 FC에 대한민국 선수인 이강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인아가 음바페 유니폼을 입은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설인아는 13일 오후 "이강인 선수 티셔츠는 저 날 안 팔았다. 음바페는 파리생제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그런 류의 DM 그만 보내. 괴로워. 파리잖아. 한 잔 해"라고 했다.

설인아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