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범인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범인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30대 남성이 서울역에서 칼부림 살인을 예고했다. 이를 두고 경찰은 구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협박·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A 씨(33)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42분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서울역에 5월24일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 등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등을 통해 A 씨를 추적한 결과 24일 오후 7시20분쯤 그를 주거지인 경기 고양시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