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 출시/사진제공=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 출시/사진제공=GS글로벌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최근 출시했다. 25일 GS글로벌에 따르면 작년 4월 출시한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후속모델로 냉동탑차 출시를 결정했다.

차량 제원은 전장 5370mm, 전폭 1770mm이며 전고는 2620mm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탑 제원은 전장 2850mm, 전폭 1630mm, 전고는 1650mm 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적재량은 800kg이다.


기존 차량들의 전고가 1450mm인 것에 비해 1650mm의 냉동탑차 실내 높이를 제공하여 실내 활동이 유리하고 적재 공간이 넓어졌다.

T4K 냉동탑차는 약 82kwh의 LFP(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누리집 등재 기준 상온 205km, 저온 164km를 주행할 수 있다. T4K에 장착된 V2L(외부전원공급)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량의 동력이 일원화돼 충전이 용이하며 고전압 배터리에 냉동기 컴프레셔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T4K 냉동탑차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490만원인데 국가 보조금 711만원, 지자체별 보조금(서울기준 25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혜택과 택배 보조금 혜택, GS글로벌의 자체 지원금액까지 더한다면 4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격이 낮아진다.

회사관계자는 "보조배터리 없이 자체 배터리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T4K 냉동탑차로 효율적인 운행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