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학창 시절 괴롭혔던 동창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학창 시절 괴롭혔던 동창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학창 시절 괴롭혔던 동창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덜 지니어스2'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두 명의 출연자를 향해 "'찐따'로 유명하신데"라고 말문을 열자 곽튜브는 "나와 빠니보틀은 계통이 다르다. 형 같은 경우는 급발진형이다. '갑분싸'를 많이 만드는 편이고, 저 같은 경우는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곽튜브에게 "근데 찐따라고 하는데,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곽튜브는 "초등학교 때 알게 모르게 외국어를 잘해서 전교 1등을 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그래서 집에서 운 적이 있다. 엄마는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곽튜브는 "학창시절 친구들이 지금 잘된 곽튜브를 보면서 들은 얘기나 반응들이 있나"라는 물음엔 "제가 학창시절 친구가 없어가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빠니보틀은 "그거 얘기해라. 고등학교 때 괴롭혔던 친구한테 연락 와가지고 뭐"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그거 계속하면 아마 이 방송을 못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아니면 그 당시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되겠나. 그때 나와 관련된 많은 친구들에게"라며 영상 메시지를 요청하자 곽튜브는 "너네 얼마 벎?"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오 세다"고 했고, 빠니보틀은 "그런데 잘 버는 거 아니냐"라고 궁금해하자 곽튜브는 "보통 그런 애들이 잘 번다"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