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썸남의 존재를 언급했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썸남의 존재를 언급했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새 사랑을 찾은 모양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썸남 (방탄소년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는 글을 썼다.

이어 "많이 지쳤다"면서 "걱정 말라. 나 정말 잘 살 거니까.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 누가 뭐라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잘 사는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겠지"라는 글도 덧붙였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이후 서유리와 최 PD는 폭로전을 이어왔다. 서유리는 최 PD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아 3억 원의 채무가 남았다고 주장했고, 최 PD는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