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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은 7일 '원데이자동차보험' 판매 개시 후 누적 가입 수(2024년 7월 말 기준)가 44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루단위" 자동차보험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차 또는 렌터카 등 다른 사람의 차를 이용할 때 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24시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휴가철 및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급증한다"고 말했다.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2023년 기준 가입자의 94%가 20~30대다. 평균적으로 1명이 1년에 4번 가입하는 추세로 재가입률도 높은 상품이다.
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고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해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t 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20세부터다.
가입 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 타인차량복구 비용의 자기부담금은 5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지인에게 내 차 운전을 부탁하거나 빌려줄 때 "보험선물하기"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편리하게 불러오면 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한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10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인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경쟁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꾸준히 고객의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