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후임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사진=장동규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후임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사진=장동규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제대 후 군부대를 찾았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이 함께 군 복무한 후임들과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흰색 티셔츠에 검은 색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후임은 사진에 "전역하고 다시 보러와 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습니다"라고 적어 진의 남다른 의리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아무리 군대 생활 좋은 사람과 보냈어도 자대 가는건 쉽지 않은데" "시간이 남아도 가기 힘든 곳이 군대인데" "정말 후임들과 잘 지냈나 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 진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지난 6월 만기 전역한 그는 제대 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