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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브가 지난달 31일 '음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그룹 '엔믹스'의 '별별별'과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가 함께 올랐다.
플레이브는 방송 출연 없이도 압도적인 점수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이들은 음원과 음반 합산 점수 5000점, 동영상과 방송 점수 576점, 사전 투표 1000점, 생방송 투표 1000점으로, 최종 7576점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지난 3월 '음중' 무대에서 1위에 오른 미니 2집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보다 1305점 더 높아진 점수다. 플레이브는 이날 무서운 성장세와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위를 수상한 플레이브는 "모두 플리(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를 꼭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변함없는 플레이브가 될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화제에 올랐다. 또한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도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브는 다음달 5일과 6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Hello, Asterum!' ENCORE)를 연다.